'택시운전사'가 개봉 후 흥행 신기록으로'명량해전'을 넘어섰다

영화'택시운전사'가 개봉 첫날 69만 78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명량해전'이 갖고 있던 역대 개봉 스코어 (68만 2701명)를 넘어섰다 영화'택시운전사'가 개봉 첫날 69만 7858명의 관객을 동원,'명량해전'이 갖고 있던 역대 개봉 흥행 기록 (68만 2701명)을 뛰어넘어 영화 신기록을 세웠다.업계에서는'택시운전사'의 향후 흥행 행보도 낙관하고 있다. 흥행 중인'군함도'를 넘어설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택시운전사 김사복이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를 태우고 우연히 광주에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1980년 5월 위르겐 힌즈페터는 독일 방송국의 일본 주재원으로 광주에와 광주민주화운동을 영상으로 담았다. 김사복은 목숨을 걸고 광주의 골목에서 계엄군을 제치고 시험지 필름을 안전하게 호송했다.그 뒤 위르겐 힌즈피터는 푸른 눈의 목격자라는 책을 출간해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렸다.2003년 한국뉴스대상을 받은 위르겐 힌즈피터 씨는 80년 5월 광주까지 데려다 주시고 안내를 해 주신 용감한 택시기사 김사복 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특별히 김사복 씨를 언급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등 쟁쟁한 배우들의 가세도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