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의 입대 전 콘서트는 6000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창욱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끝났다고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소속 배우 지창욱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여는이 콘서트에는 6000여명의 팬들은 물론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먼 나라에서도 찾아왔다.
탤런트 지창욱이 웹드라마'일곱 번째 첫 키스'의 주제곡'키싱 유'를 부르며 2 층 객석에서 등장했다.데뷔작'잠자는 숲 속의 미녀 (2008)'부터 최근 종영한 드라마'수상한 파트너'등 전작들을 돌아보며 팬들과 호흡했다.지창욱은 뮤지컬 이야기를 하던 중 뮤지컬'트릴미''그날들'에 삽입된 노래를 불러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창욱이 현장에서 드라마'수상한 파트너'의 하이라이트 편을 재연한다.팬들은'수상한 콤비'에서 지창욱이 맡은 노지욱 역을 지창욱의 연기 인생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꼽고 있다.
지창욱은 액션물과 로맨틱 코미디 중 어떤 것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로맨틱함이 잘 맞는다며 제대 후 로맨틱 작품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웃었다.
지창욱은 콘서트에서 어린 시절 살던 주택가,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골목, 어머니의 작업공간, 자신의 비밀스런 공간 등을 공개한다.
콘서트를 마치기 전, 지창욱은 팬들에게 보내는 친필 편지를 차분히 읽었다.데뷔 10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왔고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2019년 웃으며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팬들은 함께 10년, 함께 영원히, 우리 기다릴게요, 지창욱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각별한 정을 표현했다.